[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코스피가 이틀 만에 다시 4000선을 회복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에 따른 안도감 속에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9.78포인트(0.75%) 오른 4024.29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1.27포인트(1.53%) 오른 4055.78에 출발했습니다. 외국인은 63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51억원, 62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63포인트(0.51%) 오른 905.9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8.37포인트(0.93%) 오른 909.70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27억원, 198억원을 순매도하는 반면 개인은 110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5.88포인트(0.14%) 오른 4만7951.8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53.33포인트(0.79%) 상승한 6774.76, 나스닥종합지수는 313.04포인트(1.38%) 뛴 2만3006.36에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8원 내린 1475.5원에 개장했습니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