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가 내년 상반기 출시예정인 시보레 캡티바 등의 생산라인 마련과 직원휴가 등으로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주간 부평 2공장 가동을 중단했다고 20일 밝혔다.
부평 2공장은 내년 1분기 윈스톰 후속으로 출시될 스포츠유틸리티(SUV) '시보레 캡티바'와 상반기 출시예정인 '토스카 후속 모델' 등이 생산될 예정이다.
지엠대우 관계자에 따르면 공장가동 중단은 생산라인 변경과 희망자에 한해 운용되는 리프레쉬 휴가 기간이 겹쳤기 때문이며, 현재 알페온을 생산하고 있는 부평 2공장은 연초까지의 생산물량을 모두 확보해 놓은 상태다.
한편, 젠트라 후속인 '시보레 아베오'를 생산하고 있는 부평 1공장과 다목적차량(MPV)를 생산하는 군산공장 등은 정상 가동된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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