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대신증권이 21일 내년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시장 확대로 관련 부품업체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덕전자(008060),
파트론(091700),
인탑스(049070)를 선호주로 꼽았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내년 이들 전자부품 3개사 영업실적은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3개사의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28.5%, 33.9%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매출구조의 다변화로 높은 매출 증가세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대덕전자의 경우 내년 휴대폰 및 스마트패드에 적용되는 반도체 패키지 기판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파트론은 3M 비중 확대 및 광센서 등 신규 시장 진입으로, 인탑스는 갤럭시탭 관련 매출 증가로 각각 실적 개선을 이뤄낼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