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다가오는 새해, 국민 여러분 모두의 일상에 따뜻한 온기와 희망이 닿을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에서 열린 희귀질환 환우·가족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성탄절 메시지에서 "가장 낮고 어두운 곳에서 태어나, 고통받고 아픈 이들과 평생을 함께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떠올린다"며 "그분의 삶이야말로 우리가 기억해야 할 진정한 성탄의 의미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매년 돌아오는 날이지만 오늘만큼은 조금 더 행복하길, 사랑하는 이들과 눈을 마주하고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쉼이 되며, 또 누군가에게는 내일을 살아갈 용기가 되는 귀한 성탄이길 두 손 모아 기도한다"고 했습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