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에스코넥(096630)은 4분기 약 250억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0월과 11월 두달간 누적매출이 170억원 정도 추정하는 이 회사는 남은 12월까지 합하면 250억원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3분기 적자였던 영업이익도 4분기 흑자전환이 가능하다며 영업이익 20억원을 제시했다.
에스코넥은 "이같은 실적 회복세는 스마트폰 등 국내외 휴대폰시장 확대에 따른 휴대폰 외장케이스 주문량 확대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휴대폰 외장케이스인 금속물 프레스 납품이 크게 늘었다"며 "3분기 60%대에 머물렀던 공장가동률이 4분기 80%를 넘어서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박순관 에스코넥 대표는 "자체 기술력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시장의 변화에 대처해왔다"며 "휴대폰은 물론 여타 IT 제품에 대한 주문도 늘고 있어 내년 매출 1000억원 시대를 맞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