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핵심광물 국제공조 강화해야…'재자원화' 중요"

'핵심광물 재무장관회의' 참석…G7 등 초청
미 "디리스킹 통해 각국 공급망 회복탄력성 높여야"
영·일 재무장관과도 회담…공급망 안정화 논의

입력 : 2026-01-13 오전 9:41:01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3일 "국가 간 비교우위를 바탕으로 글로벌 가치사슬(GVC) 연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공급망 안정성 회복을 위한 핵심광물 재자원화가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구 부총리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핵심광물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주요 7개국(G7) 국가를 비롯해 한국·호주·인도·멕시코·유럽연합(EU) 등이 초청됐습니다. 
 
회의 참석 국가들은 핵심광물 공급망의 취약성을 빠르게 극복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특히 미국은 구체적인 행동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디커플링(decoupling)보다는 디리스킹 (derisking)을 통해 각국이 공급망 회복탄력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공급망 안정성 회복을 위해 핵심광물 재자원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기업들이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캐나다와 호주 등 핵심광물 자원 부국들은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위해 한국과의 정·제련 및 재자원화 분야 기술 협력이 필요하다며 협력 확대를 요청했습니다. 
 
한편 구 부총리는 이날 영국 레이첼 리브스, 일본 가타야마 사쓰키 재무장관과도 양자회담을 갖고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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