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한 관계자 역시 “내부 M&A 부서에서 원료광산과 국내 철강회사에 대한 인수합병을 검토 중이지만, 대한통운은 인수합병 리스트에도 올라와 있지 않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또 “지난 15일 정준양 회장과 애널리스트들과의 간담회에서도 대한통운 인수참여에 대한 질문이 나와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포스코가 현금성 자산이 많아 M&A의 단골손님이 된 듯하다”면서 “3년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인수할 때도 이런 소문이 돌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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