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교보증권은 22일
OCI머티리얼즈(036490)에 대해 1700억원 규모의 신규투자로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OCI머티리얼즈는 전날 삼불화질소(NF3)에 1724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최지수 교보증권 연구원은 "경쟁사와의 지속적인 격차 확대를 위해 이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OCI머티리얼즈 투자는 가동율이 높은 NF3의 추가 증설을 우선 진행한 후, 실렌(SIH4) 추가 증설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외형확대를 통한 경쟁력 우위 전략을 통해 향후 전방산업 업황 회복 및 공급 확대 시 본격적인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추가 투자 결정은 동사의 중장기 경쟁력 유지 및 강화를 위한 긍정적인 신호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교보증권은 OCI머티리얼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2000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