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2일
넥센타이어(002350)에 대해 국내외 경쟁업체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윤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적극적인 생산능력 확대로 2015년에는 글로벌 10위권 진입이 예상된다"며 "올해 매출액이 1조800억원, 영업이익율은 10.5%로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현재 넥센타이어는 수익성 좋은 UHP, HP 타이어 위주로 점유율을 확장해 매출기준 글로벌 20위까지 성장했다.
김 연구원은 "2014년까지 글로벌 생산 규모를 6000만본으로 확장해 2015년 글로벌 10위에 진입할 것"이라며 "최근
기아차(000270) 포르테, 스포티지R, K7, K5 등 신차에 지속적으로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어 매출 증가와 함께 브랜드 가치도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