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CA협의체 구조 개편…"실행력 강화에 방점"

투자·재무·인사 전략실 신설로 그룹 관리 기능 집중

입력 : 2026-01-23 오후 5:32:50
[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 카카오 CA협의체는 오는 2월부터 조직 구조를 기존 4개 위원회, 2개 총괄, 1개 단 체제에서 3개 실, 4개 담당 구조로 개편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CA협의체 구성 이후 지난 2년간 진행해 온 경영 내실 다지기의 성과를 토대로 실행력을 강화하고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CA협의체는 그동안 그룹의 구심력 강화를 위해 경영 시스템을 고도화 하는 한편, 강도 높은 거버넌스 효율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신설되는 그룹투자전략실, 그룹재무전략실, 그룹인사전략실 등 3개 '실' 조직은 중장기 투자와 재무 전략 수립, 인사 시스템 고도화 등 그룹 단위의 의사결정과 추진이 필요한 영역을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카카오에 따르면 그룹투자전략실장은 카카오인베스트먼트 김도영 대표가, 그룹재무전략실장은 카카오 신종환 CFO가 겸임한다. 그룹인사전략실은 황태선 실장이 맡습니다.
 
그룹 내 ESG·PR·PA·준법경영의 방향성 설정과 조율은 각각 권대열 그룹ESG담당, 이나리 그룹PR담당, 이연재 그룹PA(Public Affairs)담당, 정종욱 그룹준법경영담당이 맡기로 했습니다. 각 영역의 CA협의체 내 조직은 카카오 본사로 이관돼 현장 실행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지난해 2월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카카오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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