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코스피가 추가 상승에 나서며 연고점을 높여가고 있다.
그러나 고점 접근에 따른 기술적 부담 역시 만만치 않은 모습이다. 미국의 소매지표 개선 등 경기 회복 기대감은 증시 전반의 상승 동력원으로 작용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63포인트(0.03%) 오른 2037.72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8억원, 42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기관은 75억원 매도 우위다.
선물시장에선 개인이 1539계약 순매도에 나서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48계약, 803계약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쪽에서 4억원, 비차익거래쪽에서 398억원 가량의 매도 물량이 출회되면서 전체적으로 403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혼조세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계(1.02%), 의약품(1.08%), 전기전자(0.84%) 업종의 상대적 강세가 도드라지고 있다.
이에 반해 은행(-0.80%), 금융(-0.67%), 건설(-0.58%) 업종은 내림세다.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0.05원 내린 1155.2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