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 더본코리아가 신규 사외이사 영입을 통한 이사회 체계 개편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과 경영 투명성 강화에 박차를 가합니다.
더본코리아는 전날 경영·투자, 글로벌 마케팅, 소비자 법률 분야의 전문가 3인을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인선은 이사회 내 사외이사 비중을 확대하고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인 시각을 경영 전반에 적극 반영해 장기적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또 더본코리아가 올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해외 포트폴리오 확장과 지속 가능한 책임 경영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도 담겨 있습니다.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내정된 인사는 유효상·최명화·김희경 후보 등 총 3명으로, 이들은 각각 산업계와 법조계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 식견을 갖춘 인물들로 구성됐습니다.
경영 및 투자 전문가인 유효상 후보는 삼성물산과 벤처캐피털 대표를 거친 이력을 바탕으로 더본코리아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인 최명화 후보는 현대자동차와 LG전자 등 대기업에서 브랜드 전략을 총괄했던 경험을 살려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법률 분야의 김희경 후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수력원자력 ESG 위원 등을 역임한 김 후보는 가맹점주와의 상생 모델 구축 및 소비자 권익 보호 등 경영 투명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사외이사 선임 안건은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해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여성 사외이사 2인을 추가 선임해 이사회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전문가들의 통찰력을 바탕으로 회사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의 전략적 의사결정과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사외이사 선임 안건은 3월 말로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입니다.
이수정 기자 lsj598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