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내년 매출 성장률 15.0%, 영업이익 성장률은 19.4%로 견조한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해외부문 신규수주 비중이 50%선에 육박한다”며 “국내 주택부문으로 인한 할인 요인이 감소하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임 확보된 해외부문 수주 물량 40억달러와 국내 인천조력발전등으로 인해 신규수주 성장성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GS건설의 2010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5.1%, 30.2% 증가하겠지만 2009년 4분기 대규모 손실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이기 때문에 시장 컨센서스 수준”이라며 “세전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91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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