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경 기자] 코스피가 중동 지역 확전 우려 속에 장 초반부터 급락하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6번째 매도 사이드카입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8분 코스피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일시 정지되는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5.05% 하락한 818.95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1.05포인트(3.48%) 내린 5580.15로 출발한 이후 낙폭을 키우며 4% 안팎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갈등 격화 가능성이 부각되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김현경 기자 kh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