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전자(005930) 스마트폰 갤럭시S의 MP3플레이어 제품인 '갤럭시 플레이어'가 여러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에서 통화기능만 뺀 제품인 '갤럭시 플레이어70(YP-GB70)'이 최근 블루투스 인증을 마쳤다.
이 제품은 갤럭시S와 마찬가지로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했으며, 무선랜을 지원해 인터넷 접속이 자유롭다.
삼성전자는 이에 앞서 지난 9월 독일 IFA 전시회를 통해 '갤럭시 플레이어50(YP-G50)'도 선보인 바 있다.
이 제품 역시 갤럭시S에서 통화기능을 뺀 것으로, 멀티터치와 와이파이를 지원하며 크기는 3.2인치로 다소 작다.
삼성전자는 제품들의 국내 출시시기와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