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외국인 중심의 대형주 장세가 전개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이 시장에서 철저히 소외받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돌파하며 본격적인 랠리 채비를 진행중이지만, 개인투자자들에겐 ‘다른 세상 얘기’다.
이 기간 개인투자자들은 엔씨소프트를 3568억원 어치를 사들였는데, 주가는 24만8000원에서 20만2000원으로 18.55% 하락했다.
삼성테크윈도 1925억원 가량 담았는데, 주가는 7.37% 빠졌다.
대체적인 시장 분위기는 외국인 중심의 대형주 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개인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외국인은 같은 기간 3조3000억원 가량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