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OCI그룹이 반도체와 카본 등 첨단소재 중심의 미래 핵심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면적인 조직 개편과 사장단 인사를 단행합니다. 고객 중심의 독립 영업 부서를 신설하고 중앙연구소 체질을 개선해 급변하는 글로벌 ‘스페셜티’ 시장에서 통합 컨트롤타워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입니다.
김유신 OCI홀딩스 부회장. (사진=OCI홀딩스)
OCI홀딩스(010060)는 첨단소재 중심의 미래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자 4월 1일자로 조직개편과 사장단 인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개편은
OCI(456040) 주식회사(사업회사)를 중심으로 단행됐습니다. 정밀소재사업본부, 기초소재사업본부 등 기존 2개의 사업부 체제에서 고객사 중심의 판매전담 조직을 독립부서로 재편해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밀착 대응하고, 이차전지 소재, 전도성 카본블랙과 같은 스페셜티 사업에 관한 업무 효율성, 수익을 극대화한다는 취지입니다.
고객솔루션사업팀을 신설하고 성과 중심의 인사 원칙에 따라 그룹 내부에서 검증된 전문 영업인력을 재배치함으로써 영업력, 수익성 강화에 나섭니다. 데이터 기반의 객관성과 글로벌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새로운 판매와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회사의 이익과 성장을 이끌어 나갈 예정입니다.
OCI 중앙연구소의 경우에도 고기능소재 연구실, 차세대소재 연구실, 반도체소재 연구실, 기반기술 연구실 그리고 R&D 인프라부를 새롭게 신설해 신규 반도체 소재, 카본 소재, 기반기술 개발 등 연구 특성이 반영된 연구실 조직으로 전면 재편합니다.
신설된 고객솔루션사업팀은 OCI 중앙연구소가 추진 중인 신사업 발굴 및 R&D 역량 강화와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고객사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경영진의 전략적 투자와 주요 의사결정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게 됩니다.
특히 1983년 설립된 OCI 중앙연구소는 지난 40여 년간 축적해온 R&D 데이터와 전략 노하우를 기반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 스페셜티 중심의 미래 기술 확보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위한 그룹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사장단 인사를 실시하고 통합 컨트롤타워를 가동해 첨단소재 기업으로의 전면적 체질개선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입니다.
◇승진
△김유신 OCI홀딩스 CEO(부회장) (OCI주식회사 CEO 부회장 대표이사 유지)
△이수미 OCI홀딩스 COO(사장), OCI주식회사 경영관리본부장(사장) (OCI홀딩스 대표이사 유지)
◇선임
△김택중 OCI홀딩스 이사회의장
◇전보
△이정재 상무보 OCI 솔루션사업부
△최석경 연구위원 OCI 중앙연구소 고기능소재 연구실
△강병창 연구위원 OCI 중앙연구소 차세대소재 연구실
△이주원 연구위원 OCI 중앙연구소 반도체소재 연구실
△김기섭 상무 OCI 중앙연구소 R&D인프라부
△이은재 상무 OCI SE
윤영혜 기자 yy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