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로 지수가 견조하다.
28일 11시10분 코스피지수는 16.32포인트(0.83%) 상승한 2039.03 코스닥지수는 0.27포인트(0.26%) 오른 497.00 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꾸준히 주식을 매수하고 투신권 매물도 일단락되는 등 수급이 양호한 덕분이다. 특히 베이시스 강세로 프로그램도 강한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건설이 3.87% 강세이다. 전기전자와 기계, 증권도 각각 1.86%, 1.37%, 1.35% 상승세이다.
견조한 지수흐름으로 낙폭과대주에 대한 접근이 활발하다.
건설주는 가격메리트와 정부정책 기대감이 함께 작용하고 있다.
국토해양부가 전일 2011년 업무 계획을 발표하며 민간주택에 대해 ‘선제적 규제완화’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주택시장 회복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현선물 모두 매수우위다. 유가증권시장에서 1067억원, 선물에서는 2141계약 사자세이다. 기관도 매수다. 급매물을 내놓았던 투신도 금일은 235억원 매수이며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차익 1311억원, 비차익 399억원 사자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