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한우전문 쇼핑몰 다하누몰(www.dahanoomall.com)이 구제역 한파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정도 늘어났다고 29일 밝혔다.
다하누몰은 겨울철을 맞아 몸보신에 좋은 사골, 꼬리뼈 및 양지, 사태와 같은 국거리 제품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 이상 증가했고, ‘다하누 곰탕’, ‘다하누 한우 육포’와 같은 가공식품도 40%의 신장세를 보였다.
다하누몰은 구제역으로 위축된 한우 소비 촉진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말까지 진행예정이었던 겨울철 보신상품 할인전을 다음달 말까지 연장 진행할 계획이다.
최계경 다하누 대표는 “현재로선 구제역 확산으로 우려됐던 매출 하락은 없는 상태”라며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한 한우 소비 촉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