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구제역 백신주에 차익매물이 유입되며 혼조세다. 23일 오전9시4분 현재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던
중앙백신(072020)은 850원(4.74%) 오른 1만8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정부는 경북 안동에서 시작된 구제역이 경기에 이어 강원 지역으로까지 확대됨에 따라 구제역 예방백신을 접종키로 했다.
백신 접종의 시기와 장소는 가축방역협의회 산하에 전문가들이 참여한 소위원회를 구성해 늦어도 이날 오전까지 결정할 방침이다.
현재 구제역은 의심신고 66건 가운데 안동·예천·영주·영양·파주·양주·연천·고양·가평·포천·평창·화천·춘천 등 14개 지역 45건이 구제역으로 판정됐다.
이번 구제역으로 지금까지 1289농가의 소·돼지·사슴·염소 등 22만4605마리의 가축이 살처분·매몰돼 살처분 보상금만 2300억원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