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넥서스S는 지난 17일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의 인증을 마친 후 SKT와 KT용 두 기종이 추가적으로 블루투스 인증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넥서스S는 안드로이드 2.3 OS '진저브레드'를 탑재했고 4인치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 1GHz 허밍버드 프로세서, 영상통화 카메라, 16GB 내장 메모리를 갖추었다.
근거리무선통신(NFC)를 지원해 전자결제에 활용될 수 있고 인터넷전화 기능과 자이로스코프 센서 기능도 탑재했다.
구글의 첫 번째 스마트폰인 '넥서스원'은 국내에서 KT를 통해서만 출시된 바 있다.
한편 세계 최초의 듀얼 코어 폰인
LG전자(066570)의 '옵티머스 2X'도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로부터 지난 29일 인증을 받았다.
옵티머스 2X는 4인치 크기의 IPS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안드로이드 2.2 프로요를 지원한다.
내년 1월 중 SKT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