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혜진기자] 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사장 이몽룡)는 내년 1월1일부터 HD채널 디원(HD 71번, 드라마), 애니플러스(HD 76번, 애니메이션), STB상생방송(HD 88번, 교양·다큐멘터리)과 일반채널 씨비비즈(SD 652번, 어린이)를 추가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스카이라이프는 모두 75개의 HD채널을 서비스하게 됐다.
스카이라이프는 30일 방송통신위성 올레1호가 남미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됨에 따라 고화질HD채널과 3D채널을 추가 론칭하는 등 더 다양한 신규 방송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내년에는 100개 HD채널을 서비스하고, 2013년에는 전채널을 HD로 전환해 명실상부한 ‘명품 HD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몽룡 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새해에도 깨끗하고 선명한 명품 HD채널의 진수를 스카이라이프에서 제공하게 됐다”며 “스카이라이프는 2011년에도 ‘HD콘텐츠 넘버1’의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