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KT(030200)를 통해 출시 예정이었던 노키아 N8이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KT관계자에 따르면 올 1월 노키아 N8 단말의 출시 예정이었지만 노키아의 내부사정으로 오는 4월로 연기된 것으로 밝혀졌다.
노키아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인 N8은 소프트웨어 최적화와 한글화 작업 등으로 인해 지연됐다.
하지만 KT는 오는 4월 N8 단말기를 출시하기보다는 노키아의 차기 후속 모델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N8은 노키아의 모바일 OS인 심비안3를 탑재했으며, Carl Zeiss 렌즈와 Zenon 플래시를 탑재한 1200만 화소 카메라폰이다.
이외에도 HDMI, 2D·3D 그래픽, 싱글탭 메뉴 방식과 3개의 홈스크린, 기존 UI의 개선, 멀티터치와 제스처 동작 지원이 그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