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미디어·IHQ 등 콘텐츠업체 종편 수혜-솔로몬證

입력 : 2011-01-04 오전 8:22:31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솔로몬투자증권은 4일 종합편성 채널의 최종 수혜는 경쟁력 있는 콘텐츠 업체라고 밝혔다.
 
심재인 연구원은 "종편과 보도채널 사업자가 선정됨에 따라 미디어 콘텐츠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며 "종합편성 채널에 실리는 콘텐츠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심 연구원은 "방송 광고 시장이 확대돼 방송채널 연관 사업자들 수혜도 예상된다"며 "궁극적으로 종합편성은 질 높은 방송 콘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돼 지상파 3사 중심 구도를 깨고 새로운 경쟁체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종합편성 채널은 최소 1200억~1500억원의 제작비를 매년 투입해야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초기에 대규모 자본이 필요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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