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미래에셋증권(037620)(대표이사 최현만)은 4일 지난해 말 기준으로 퇴직연금 운용관리 기준으로 누적적립금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09년 말 약 4000억원이었던 미래에셋증권의 적립금 규모는 작년 한해 2배 이상 증가해 2010년 말 기준으로 약 1조382억원을 기록했다. 퇴직연금사업 개시 이후 5년만이다.
맹민재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추진본부장은 “퇴직연금 1조원 돌파에 계열사 지원은 없었다"며 “2011년에는 누적적립금 2조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은 2005년 12월 국내 최초로 퇴직연금 전문 연구기관인 미래에셋퇴직연금연구소를 개설했으며, 2010년에는 업계최초 고객사 대상 퇴직급여회계시스템 개발서비스 등 퇴직연금 분야에서 선도적인 모델들을 제시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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