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새 회장 선임 '급물살'

신한금융 특위 오늘 회장 자격기준 논의

입력 : 2011-01-07 오전 7:55:40
[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신한지주(055550) 특별위원회는 7일 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 자격 기준에 대해 논의한다.
 
특위는 그동안 추상적 수준에 머물렀던 차기 회장 후보 요건을 명확히 하고 회장 선임 일정도 구체화할 예정이다.
 
특위는 헤드헌터사를 통해 최종 후보군을 이달 말까지 선정하고 면접 등을 거쳐 다음 달 초 단독 회장 후보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회장 선임은 올 3월 주총 이전에 끝날 예정이다.
 
차기 회장 후보로는 류시열 회장 대행을 비롯 김병주 서강대 명예교수,이인호 · 최영휘 전 신한금융 사장, 홍성균 전 신한카드 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관료 출신으로는 강만수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 이철휘 전 자산관리공사 사장,한택수 국제금융센터 이사장, 신동규 은행연합회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뉴스토마토 황인표 기자 hwangi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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