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특위 "차기 CEO, 특위위원과 헤드헌터사 통해 추천"

특위, 차기 CEO 기준 논의

입력 : 2011-01-07 오후 5:18:24
[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신한지주(055550) 특별위원회는 7일 회의를 열고 차기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기준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태평로 본사에서 위원 전원이 참여 한 가운데 열린 5차 특위에서는 신임 CEO자격기준의 세부사항과 추후 구성될 후보군에 대한 추천방법, 선정방식에 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지난 특위에서 합의된 ‘도덕성, 신한과의 적합성, 업무전문성’이라는 평가기준의 세부평가요소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며 "윤리의식과 청렴도, 금융업에 대한 통찰력, 리더십, 신한 정체성에 대한 이해와 비젼 제시 역량 등이 거론됐다"고 밝혔다.
 
후보추천은 특위위원과 헤드헌터사를 통한 추천을 병행해 진행키로 했다. 특위에서 정한 자격요건에 부합하는 후보를 추천 받아 오는 29일 열리는 특위부터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황인표 기자 hwangi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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