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평생플러스+통장 출시

입력 : 2011-01-10 오전 10:43:06
[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신한은행은 만 50세 이상 고객을 위해 맞춤형 종합 연금통장인 '신한 평생플러스+통장'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통장은 입출금 통장으로 국민·공무원·사학·군인·보훈연금 등 공적연금은 물론이고 퇴직연금(개인형 IRA), 개인연금(신탁, 보험, 펀드, 역모기지론)까지 포함해 3층 구조의 연금을 하나의 통장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통장으로 연금을 수령하는 고객은 최고 연 2.5%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고,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으로 인해 수령한 연금을 사기 당하더라도 금전손실액을 최고 3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또 창구송금수수료, 현금입출금기(CD기) 인출 및 이체수수료, 인터넷뱅킹 이체수수료 면제, 외화 환율우대 등 다양한 수수료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50세 이상의 고객이 이 상품 가입 후 노후 대비용 적립식 상품에 자동이체 월 10만원 이상 혹은 신한(체크)카드 결제실적 월10만원 이상일 경우 수수료 우대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베이비붐 세대 은퇴와 고령화 사회 진입가속화에 따라 국민연금과 같은 공적 연금에만 노후를 의존하는 고객층이 다수"라며 "적극적인 노후준비상품 가입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이번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황인표 기자 hwangi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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