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강문석 전 동아제약 부회장이
우리들제약(004720)을 인수하면서 주가는 강세다.
11일 9시07분 현재 우리들제약 주가는 전날 보다 95원(10.92%) 오른 965원을 기록 중이다. 3거래일 연속 강세다.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과의 경영권 분쟁에서 패해 업계를 떠났던 강문석 전 동아제약 부회장(수석무역 대표)이 우리들제약을 인수하면서다.
전날 우리들제약은 최대주주인 김수경 외 6명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 1752만3371주(지분율 30%)를 박우헌씨 외 1명에게 양도하고 경영권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매각금액은 180억원 규모며, 우리들제약 경영권 인수에는 강문석 대표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