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풀무원식품이 오는 25일부터 ‘통째로 콩한모’ 등 6종의 두부 제품에 대해 가격을 평균 5.5% 인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 6개 품목 가운데 ‘통째로 콩한모(330g)’는 3600원에서 3400원으로 5.7%, ‘소가 찌개용두부(300g)’는 1300원에서 1200원으로 7.7% 내렸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설날을 앞두고 최근 생필품 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가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일부 품목의 가격인하를 결정했다”며 “콩값 상승으로 인한 제조원가 부담이 크지만 이를 소비자에게 전가시키지 않고 내부적으로 안고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