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4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스마트폰 라인업의 본격적인 확대로 보기는 아직 미약하다며 '보유'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500원을 유지했다.
최윤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가입자 회복세는 긍정적이나 아직 경쟁사대비 가입자 비중이 낮은 수준"이라며 "스마트폰 라인업의 본격적인 확대로 보기는 아직 미약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롱텀에볼루션(LTE) 조기도입과 와이파이망 구축 확대에 따른 본격적인 트래픽 대응력 향상은 하반기 이후에 확인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스마트폰 라인업과 가입자 비중이 경쟁사 수준의 궤도로 오르고 그에 따른 가입자당매출액(ARPU) 상승 연결이 확인되는 시점에 투자의견 상향 검토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