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2일
LG유플러스(032640)가 수익성 개선 속도가 빨라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5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LG유플러스가 스마트폰·네트워크 경쟁력 개선, 마케팅비용 감소, 유선부문의 높은 성장성 등 요인으로 통신 3사 중 수익성 개선 속도와 폭이 가장 인상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승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가 통신3사 중 수급상황이 가장 좋아 외국인의 추가 매수세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이익증가율이 높아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이에 따라 올해 LG유플러스의 예상실적기준 PER 14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1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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