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오는 27일 쇼케이스를 실시하는 갤럭시 플레이어의 후속작도 머지않아 공개될 전망이다.
14일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 플레이어70' 모델이 전파인증을 완료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스마트폰 갤럭시S의 멀티미디어 디바이스 제품인 '갤럭시 플레이어'가 여러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는 것이다.
이 제품은 갤럭시S와 마찬가지로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했으며, 무선랜을 지원해 인터넷 접속이 자유롭다.
멀티터치가 가능하며 크기는 3.2인치로 다소 작다.
한편 오는 27일 처음으로 공개되는 갤럭시 플레이어는 안드로이드 2.2버전(프로요)에 4.0인치 슈퍼 클리어 LCD를 갖추고 지상파DMB 기능과 사운드 얼라이브 음장 등의 기능을 탑재됐다.
이번 쇼케이스 행사는 삼성전자 딜라이트에서 `플레이 에지 나이트(Play Edgy Night)`라는 주제로 열린다.
가격은 8GB 모델 39만9000원, 16GB 모델 45만9000원, 32GB 모델 55만9000원으로 출고 될 예정이며 동영상 재생시간은 HD콘텐츠를 기준으로 약 5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