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대우증권은 17일
성호전자(043260)에 대해 지난해 예상을 뛰어 넘는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00원을 유지했다.
김평진 대우증권 연구원은 “
성호전자(043260)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41.4% 증가한 1343억원, 66.5%증가한 8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는
성호전자(043260)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2.5%, 9.2% 상회하는 것”이라며 “지난해
성호전자(043260)가 큰 폭의 실적 성장을 나타낸 이유는 새로운 IT 기기의 출현으로 인해 제품 수요 증가했고 공급은 이를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콘덴서나 전원공급장치는 IT 기기의 변화와 신규 제품의 출현에 따라 새로운 수요처가 창출되고 있어
성호전자(043260)는 IT 제품의 진화에 따른 수요증가의 혜택을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나아가 차세대 산업인 LED조명, 태양광 발전까지도 콘덴서가 필요하기 때문에 신 성장동력 사업까지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올해
성호전자(043260)는 전방산업의 호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컨덴서는 꾸준히 매출이 증가하며 전원공급장치는 LED조명 같은 신규 제품의 추가가 예상되어 매출액은 1760억원, 영업이익은 10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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