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유비벨록스(089850)가 근거리지역통신(NFC) 시장 활성화 전망에 따른 수혜주로 지목되며 상승세다.
17일 오전 9시11분 현재 유비벨록스는 지난 주말보다 700원(3.58%) 오른 2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화증권은 유화증권은 올해 근거리지역통신(NFC, Near Field Communication) 시장 활성화로 NFC 유심(USIM)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라며 유비벨록스와
케이비티(052400) 등 관련주에 주목할 것을 당부했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노키아, 애플 등 글로벌 휴대전화 매이저 사업자들의 NFC 시장 진출 선언으로 올해는 NFC 시장 활성화의 원년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NFC 시장 활성화는 인프라 보급이나 응용서비스의 다양성 확보가 선결돼야 한다"며 "인프라 투자확대에 따르 NFC 유심 공급업체인 유비벨록스, 케이비티에 수혜가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유화증권에 따르면 NFC는 비접촉식 근거리 무선통신 규격으로 국내에서 교통카드 등으로 사용중인 무선인식(RF) 방식보다 인식범위가 넓고, 속도가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