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8일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올해 급격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원을 제시했다.
조동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올해 순이익 흑자전환을 시작으로 2012년 순이익은 전년대비 40% 가까이 성장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또 “작년말 유증대금 1조원을 전부 차입금 상환에 사용, 재무적 부담 감소와 향후 이자비용 감소에 따른 재무 부담이 감축될 것”이라고도 내다봤다.
그는 이어 “작년말 조직개편을 통해 해외 엔지니어링 부문 강화 방향성을 확인했다”며 “향후 이머징마켓을 중심으로 해외 발전 플랜트 발주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