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삼성전자는 17일부터 2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커뮤닉아시아(CommunicAsia) 2008'에 참가해 글로벌 전략폰인 삼성 옴마니(SAMSUNG OMNIA)와 다양한 첨단 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420평방미터(127평)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A Mobile for Every Lifestyle’이란 주제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옴마니는 윈도우 모바일 시스템의 풀터치스크린폰으로 MS 문서 편집기능과풀브라우징 등 강력한 PC 기능을 가진 휴대폰이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소울의 바 타입 모델인 Soulb(소울비)와 스타일리쉬한 메탈 바디의 'L700' 등 바 타입 휴대폰 시장에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굳히기 위한 다양한 모델들을 선보인다.
아울러, 옴마니는 동남아 시장을 시작으로 다음달에는 유럽 시장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최지성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은 "모바일 인터넷 시대를 주도할 옴니아를 비롯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커뮤닉아시아는 1979년 시작된 동남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전시회로, 올해에는 세계 16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유무선 통신제품, 이동통신 장비, 부품 등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