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9일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국내 광고시장에서의 점유율 상승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6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진창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민영 미디어랩 도입은 제일기획과 같은 대형 광고사들이 시장점유율과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라며 "미디어 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 의지가 강하게 추진되고 있어 민영 미디어랩에 대한 기대감도 다시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진 연구원은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밸류에이션이 과거 평균보다 높은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상을 하회할 것으로 보이는 4분기 실적과 해외 취급고 성장 둔화에 따른 주가 조정을 진입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