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총재 "민간부문 성장기여도 높아졌다"

입력 : 2011-01-19 오후 1:27:52
 
◇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19일 금융연구원 초청 오찬 강연회에서 "글로벌 금융·경제 여건 변화와 우리 경제의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금융연구원 초청 강연에서 "신흥시장국 경제가 세계경제 회복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특히 최근에는 민간부문의 성장기여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2010년 GDP성장률이 중국은 10.5%, 인도는 9.7%에 달하고 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신흥산업국도 평균 7.8%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IMF는 지난해 중국의 GDP성장률 10.5%중 민간부문의 성장기여도가 8.5%에 달한 것으로 추정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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