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롯데마트(사장 노병용)가 중국 장쑤성 난통시에 중국 83호점인 난통카이파취점을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마트 난통카이파취점은 지하 1층~지상 4층에 매장면적 약 1만1380㎡(3440여평) 규모다.
지상 1층은 의류, 생활용품, 완구 등으로, 지상 2층은 신선식품, 가공식품 등으로, 지상 3층~지상 4층은 다양한 임대매장으로 꾸며지며, 지하 1층은 주차장으로 운영된다.
방찬식 롯데마트 해외사업부문장은 “난통카이파취점은 올해 롯데마트가 국내외에 오픈하는 첫 점포”라며,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한국적 마케팅을 접목해 타 대형마트와 경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20일 기준으로 중국 83개, 인도네시아 22개, 베트남 2개 등 해외 3개국에 107개 점포를 운영하며, 국내외에서 총 197개 점포를 운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