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원·달러 환율이 포르투갈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 등으로 상승하고 있다. 장중 한때 1120원선을 넘기도 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 52분 현재 전날보다 8.85원 오른 1119.1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1115.00원에 개장한 환율은 장중 1122.9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포르투갈의 공공부채 규모를 감안할 때 신용등급을 3개월 내 강등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코스피지수는 하루만에 조정을 받으며 환율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9.62포인트 내린 2105.4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엔·달러 환율은 0.03엔 오른 82.10엔, 달러·유로 환율은 0.0053달러 내린 1.3461달러를 기록 중이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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