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LIG투자증권은 21일
SK이노베이션(096770)에 대해 경기 회복과 더불어 업황 개선이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1만6000원을 유지했다.
LIG투자증권은
SK이노베이션(096770)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36% 증가한 4432억원으로 시장추정치를 충족시켰으나 세전이익은 광구손실비용·인천공장 증설 유보 감액 손실 반영으로 기대치를 미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올해 1,2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전기대비 39%, 3% 증가한 6140억원과 6347억원에 달해 양호한 수준일 것이라며 ▲ 완만한 유가 상승 ▲ 석유정제·석유화학 수요 증가 ▲ 중국, 중동의 신·증설 둔화로 제품 가격·마진 개선을 원인으로 꼽았다.
김영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이 이차전지분리막을 비롯해 전기차용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소재인 FCCL, TAC 필름 등으로 새로운 모멘텀을 마련할 것"이라며 성장성과 수익성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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