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인구이동, 전년동월대비 2.1% 감소

'서울' 인구유출 전국 1위, '경기' 유입 1위로 대조
'서울' 인구유출 전국 1위, '경기' 유입 1위로 대조

입력 : 2011-01-24 오후 12:00:00
[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지난 달 인구이동은 전년동월대비 2.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12월 국내인구이동'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인구이동은 72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1%(1만5000명) 감소했다.
 
총 이동자 중 시도간 이동자 비중은 31.8%로 2009년 12월보다 1.0%포인트 감소했다.
 
전입인구에서 전출인구를 뺀 순 인구유입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경기로 1만3200명을 기록했고, 충북(1400명), 충남(1300명)이 뒤를 이었다.
 
반면 서울은 1만3200명이 전출해 순 인구유출이 가장 크고, 부산(-3100명), 대구(-1700명) 순으로 나타났다.
 
뉴스토마토 박지훈 기자 jhp20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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