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민기자] 메가TV가 교육 코디네이터로 나섰다.
KT(대표이사 남중수, www.kt.com)는 메가TV 고객에게 상황에 맞는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콘텐츠를 재편성하고, 교육콘텐츠 활용을 위한 가이드를 제시해 메가TV 만의 차별화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 고객의 수준 / 연령에 맞는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재편성
메가TV는 영·유아 학습 프로그램인 ‘메가키즈’를 중심으로 초중고학습, 성인영어 등의 교육콘텐츠를 단계별, 연령별로 구분 정리해 자신에게 맞는 콘텐츠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EBS 수능·논술 프로그램부터 종로 학원, 엠베스트 인기 강사들의 질 높은 강의를 가정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수준별 맞춤학습을 위해 특목고 대비 및 영재교육 과정과 학부모를 위한 교육정보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영어가 필요하지만 바쁜 직장인들과 일반인들을 위해 메가TV의 영어콘텐츠를 외국어 교육 및 평가전문위원회인 ACTFL(The American Council on the Teaching of Foreign Languages)에서 제공하는 언어평가시스템 및 평가지표를 기초로 수준에 따라 4단계로 구분해 직장인들도 집에서 맞춤형 영어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 유아교육 프로그램 가이드북 및 유아심리검사 등 맞춤형 교육가이드 제공
메가TV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아교육 프로그램 가이드북, 월간 학습 편성표와 월간 매거진을 제작, 전국 KT 지사 및 지점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유아교육프로그램 가이드를 통해 학부모나 메가TV 에듀파트너스(유아교육 교사 혹은 사업자)들은 메가TV의 교육콘텐츠를 보다 전문적이고, 쉽게 아이들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메가TV 에듀파트너스를 통해 가입하는 고객의 자녀들(만 3세~5세)에게는 아동전문기관인 베베하우스 아동발달센터에서 제공하는‘연령별 유아심리검사’를 무료로 제공해 아이의 발달상태 뿐 아니라 자녀의 학습방법까지 상담받을 수 있다.
이 검사는 만3세 유아발달상태 검사, 만4세 자율성 및 사회성 검사, 만5세에게는 창의성, 주의집중력 및 취학준비도 검사로 구성돼 있다.
윤경림 KT 미디어본부장은 “메가TV의 우수한 교육콘텐츠를 학부모 및 교육 담당자들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단계별, 연령별 학습법을 제시하는 등 지속적인 진화를 거쳐 향후에는 교육 컨설턴트로서의 역할을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