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민기자] LG텔레콤의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오즈(OZ)’가 18일 부터 다음(www.daum.net) 실시간 검색순위 1위에 도전한다.
최근 들어 LG텔레콤의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오즈(OZ)’ 온라인 배너 광고의 소재가 연일 포털사이트 검색순위 1위를 차지하면서 그 여세를 몰아 ‘오즈(OZ)’ 서비스 자체를 다음 검색순위 1위에 등극시키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11일 LG텔레콤은 ‘신봉선 검색순위 1위 도전’, ‘상근씨가 새주인을 찾습니다’라는 내용의 온라인 배너광고를 한 포털사이트에 게재해 ‘신봉선’과 ‘상근이 새주인’이라는 키워드를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려 놓았다.
해당 배너를 클릭하면 ‘오즈(OZ)’ 체험수기 공모를 통해 일반인 광고 모델을 선발하는 이벤트 페이지로 이동하게 돼 있었는데, 신봉선이 직접 작성한 “봉~써니 검색순위 1위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체험수기가 네트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면서 검색순위 1위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
‘상근이 새주인’도 마찬가지이다.
실제 본명이 ‘장상근’인 한 네티즌이 개인 사정으로 ‘국민견 상근이’와 같은 견종인 ‘그레이트피레니즈’의 새 주인을 찾는 과정에서 ‘오즈’ 서비스를 유용하게 사용했다는 내용의 체험수기를 올렸는데, 이 내용을 광고로 활용한 것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돼 ‘상근이 새주인’이 검색순위 1위에 올라가게 된 것이다.
LG텔레콤은 이 같은 여세를 몰아 온라인 배너광고를 통해 ‘오즈(OZ)’ 서비스 자체를 다음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시키려고 한다.
이는 오즈(OZ) 체험수기에 한 네티즌이 ‘OZ폰으로 OZ를 검색하면 검색순위가 몇위까지 올라갈까?’라고 올린 궁금증을 이벤트화 한것으로, 18일 다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LG텔레콤은 오즈 서비스 가입자과 네티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OZ는 모두의 힘’ 이벤트를 오즈 홈페이지(http://oz.lgtelecom.com)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LG텔레콤 IMC팀 김성만 과장은 "생활속에서 고객들에게 힘이된다는 ‘오즈’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OZ는 모두의 힘’이벤트를 기획했다"며 "20만이 넘는 ‘오즈’ 가입자들과 네티즌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번 도전의 성패를 좌우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양지민 기자 jmya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