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9시6분 현재 동국제강은 전날보다 750원(2.14%) 오른 3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동국제강의 4분기 실적은 시장전망치를 하회했지만 올 1,2분기 실적은 개선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창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제품가격 상승(할인폭 축소)에 따른 마진 개선, 판매량 증가 등으로 1, 2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791억원과 978억원으로 회복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LIG투자증권도 올해 후판부문 호조와 봉형강류 수익성 확보하며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6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올려잡았다.
변종만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판매 호조와 슬라브 투입단가 하락으로 후판부문 마진이 추가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 1분기 매출액 1조5050억원, 영업이익 81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