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LIG투자증권은 27일
휴맥스(115160)의 지난 4분기 실적이 호조세를 나타내고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LIG투자증권은
휴맥스(115160)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34.4%와 10.5%가 증가한 2850억원과 210억원을 기록해 추정치를 소폭 상회했다고 밝혔다.
호실적의 원인으로는 미국 위성사업자인 DirecTV로의 매출 증가,고마진 시장인 유럽·일본으로의 매출 확대를 꼽았다.
우창희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벤처 1세대 기업 사상 최초로 휴맥스가 매출액 1조원을 돌파했다"며 "올해에도 남미지역 HD매출 시작, 일본 Car STB 및 Car TV 매출 본격화, 호주·말레이시아 등 신규시장 진출 확대 영향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 연구원은 현 주가가 올해 추정실적 기준 PER 7.8배인 상태로 여전히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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