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KTB투자증권은 31일
만도(060980)에 대해 올해 매출액과 이익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유지' 투자의견을 지속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했다.
KTB투자증권은
만도(060980)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1.6% 상승한 6211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281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남경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만도의 매출 목표가 본사기준 2525억원으로 상향됐다"며 "해외 완성차 업체 수주 물량 증가와 국내차 글로벌 생산 증가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올해 북미지역을 제외한 전부문의 성장세가 예상되고 내년 국내 ECS(전자제동장치) 의무 장착에 따라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중국 Gleey 자동차와 설립한 만도JV도 2013년 이후 본격적으로 매출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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