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청소년 금융교육 활성화와 청년실업 해소정책에 기여를 위해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을 대상으로 '제3회 청소년 금융교육 강사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투교협은 대학교별로 5명 내외의 학생들을 선발해 초등학생 금융강사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상은 현재 대학(대학원)에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서 전공제한이 없으며 교육비는 전액무료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투교협이 자체개발한 초등학생 금융교육 교재인 '꿈꾸는 투자교실' 강의법, 금융특강, 금융투자회사 인사담당자 취업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투교협은 교육과정을 마친 교육생 대상 평가를 거쳐 최종 20명의 강사를 선발한다. 향후 ▲ 서울시 교육청 등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금융교육 협력학교 ▲ 찾아가는 청소년금융교육 ▲ 금융소외계층교육 등에 강사들이 투입될 방침이다.
‘강사활동 증명서’를 발급해 향후 이들의 구직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투교협 홈페이지(http://www.kcie.or.kr)에서 지원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hwan0601@kofia.or.kr)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