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가격 상승으로 전년동기대비 6.9% 증가한 5796억원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2.3% 감소한 366억원으로 부진했다”며 “가격 상승으로 재고 효과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요처들이 제품 구입을 미룬데다 4분기 매출 일부가 올해 1분기로 미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1분기 평균 전기동 가격이 전분기대비 13% 상승할 전망”이라며 “수요처들의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면서 신동 제품 판매량은 전분기대비 20%, 전년동기대비 5.0%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 “신동 부문의 수익성 개선으로 2011년 1분기 풍산의 영업이익률은 7.6%로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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